김재철 전남도의원 “골프장 농약 사용량 허용기준 필요”

김정대 2023. 10. 20.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의회가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과 잔류 농약에 대한 허용 기준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골프장의 과다한 농약 사용은 이용객의 건강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농약 사용량과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목포]

사진 출처 :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가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과 잔류 농약에 대한 허용 기준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은 "농약관리법에서 '농약 등의 안전사용기준'을 지키도록 하고 있지만, 골프장의 농약 사용 제한을 정한 '물환경보전법'은 사용 금지 농약만을 정하고 있다"면서 정책 미비를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골프장의 과다한 농약 사용은 이용객의 건강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농약 사용량과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이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41개 골프장의 환경 관리실태 점검 결과 16곳에서 2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