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전용시설 '오남펀그라운드' 설치 검토

이호진 기자 2023. 10. 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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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외에 변변한 청소년시설이 없는 남양주시 오남지역에 남양주시의 특화된 청소년전용시설인 펀그라운드가 설치될 전망이다.

20일 남양주시와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오남읍에 청소년전용시설인 펀그라운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는 퇴계원·진건·진접·정약용 등 4개 펀그라운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시설을 이용하며 휴식과 자기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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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간담회서 사업 필요성 논의…실무 부서 검토 착수
진접 펀그라운드.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도서관 외에 변변한 청소년시설이 없는 남양주시 오남지역에 남양주시의 특화된 청소년전용시설인 펀그라운드가 설치될 전망이다.

20일 남양주시와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오남읍에 청소년전용시설인 펀그라운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남펀그라운드 설치는 앞서 지난 18일 열린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당·정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이다.

현재 오남지역에는 5300여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용할 만한 공공시설은 오남도서관이 전부다.

그나마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문화아트센터 조성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다른 4개 지역에 있는 펀그라운드처럼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은 아니다.

이에 주광덕 시장도 간담회 자리에서 오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고, 관련 부서에 사업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어머니들과 소통하며 오랜 기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고심했다”며 “청소년 특화공간이 조속히 설치돼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는 퇴계원·진건·진접·정약용 등 4개 펀그라운드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시설을 이용하며 휴식과 자기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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