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피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 개최

김인경 2023. 10. 20.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장법인 204개 사를 대상으로 공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성실공시 예방 △영문공시 의무화 △배당절차 개선 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장법인 204개 사를 대상으로 공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성실공시 예방 △영문공시 의무화 △배당절차 개선 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는 개회사를 통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자본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시담당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배당금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을 결정하는 배당절차 개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장법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의무 대상 확대에 따라 향후 관련 교육을 통하여 공시담당자의 변화된 공시환경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영문공시 의무화에 맞춰 영문공시 전용 인공지능(AI) 번역기 탑재, 영문공시 번역서비스 확대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