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11월 4일 입대 "사랑한다 몬베베" [전문]

황서연 기자 2023. 10. 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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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입대한다.

형원은 "여태 써 온 글 중에 가장 기분이 묘하고 그렇다. 11월 14일 입대를 하게 됐다"라며 "나보다는 몬베베(팬클럽명) 걱정이 더 앞서는 것 같다. 몬베베가 바람 불 때마다 걱정해주는 나지만 다녀와서는 몬베베한테 부는 바람 다 맞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내가 돼서 돌아오는 게 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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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입대한다.

형원은 20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입대 소식을 밝히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형원은 "여태 써 온 글 중에 가장 기분이 묘하고 그렇다. 11월 14일 입대를 하게 됐다"라며 "나보다는 몬베베(팬클럽명) 걱정이 더 앞서는 것 같다. 몬베베가 바람 불 때마다 걱정해주는 나지만 다녀와서는 몬베베한테 부는 바람 다 맞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내가 돼서 돌아오는 게 내 목표"라고 밝혔다.

형원은 "다녀와서는 몬베베가 주는 사랑 더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려 한다. 그러려면 몬베베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있어야겠지? 꼭 그래줬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위로했고, "전역하는 날이 5월 13일이더라. 그다음 날 몬베베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 설레고 그렇다.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해요 그날!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인사를 전했다.

형원은 2015년 5월 몬스타엑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멤버 셔누 민현 주헌 기헌에 이어 멤버 중 5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 이하 몬스타엑스 형원 글 전문

몬베베 안녕!

여태 써 온 글 중에 가장 기분이 묘하고 그렇네요.

저는 11월 14일 입대를 하게 되었어요.

멤버들의 입대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놔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보다는 후련한 마음이 큰 저인 것 같습니다.

저보다는 몬베베 걱정이 더 앞서는 것 같아요.

몬베베가 바람 불 때마다 걱정해주는 저이지만 다녀와서는 몬베베한테 부는 바람 다 맞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제가 돼서 돌아오는 게 제 목표라고나 할까요.

그간의 시간동안 몬베베가 절 너무나 성장시켜줘서 이렇게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도 건강하게 잘 버틸 수 있는 제가 된 것 같아 고맙다는 말도 꼭 하고 싶어요.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다녀와서는 몬베베가 주는 사랑 더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려구요.

그러려면 몬베베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있어야겠죠? 꼭 그래줬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전역하는 날이 5월 13일이더라구요.

그 다음날 몬베베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 설레고 그러네요.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해요 그날!

사랑한다 몬베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몬스타엑스 | 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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