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28일 파업 찬반투표…24차례 협상 불발

최창호 기자 2023. 10.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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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20일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6시~오후 8시 조합원 1만2000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을 묻는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포스코 노조 관계자는 "조정 기간 사측과 진전된 협의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 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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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7일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본사 앞에서 사측과 임단협 결렬에 따른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9.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20일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6시~오후 8시 조합원 1만2000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을 묻는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다.

노조는 앞서 5월부터 24차례 회사 측과 임단협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중노위는 10일간의 1차 조정이 이어 오는 30일까지 조정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노조 관계자는 "조정 기간 사측과 진전된 협의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 노조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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