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 바이오산업 육성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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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와 홍천군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도전(본지 10월 11일자 9면),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은 춘천시와 홍천군 양 시·군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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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와 홍천군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도전(본지 10월 11일자 9면),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바이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춘천-홍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은 춘천시와 홍천군 양 시·군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시·군은 올 연말에 공모가 예정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함께 도전한다. ‘첨단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해 융합 첨단바이오 의약산업을 발전시키겠단 계획이다. 춘천은 예방과 진단, 홍천은 항체 중심으로 역량과 힘을 합쳐 늘어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하고 대학 자원과 연계한 인재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까지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춘천과 홍천의 특화단지 대상지로는 후평산단, 남춘천산단, 동춘천산단, 거두농공단지, 광판리 기업혁신파크 예정지, 북방농공단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등이 거론된다. 구체적인 특화단지는 연구 용역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협약 이후부터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있다. 제출해야 할 서류 준비부터 온 역량을 한 데 모아야 한다”며 “홍천군과 그 첫 단계부터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춘천시와 홍천군이 전문 분야는 조금 다르나 바이오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연계해 힘을 모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산업은 홍천의 미래먹거리라고 생각한다. 홍천군의 성장동력을 가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춘천시의 절대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은
육동한 춘천시장과 신영재 홍천군수가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춘천-홍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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