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 "투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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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어싱(Earthing)광장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어싱광장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문가 평가에서 1차 전문가 평가를 통과하고 2차 국민투표 대상이다.
우수 저류지 조사를 통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광장으로 조성시킨 후 맨발걷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흙을 매개로 한 다양한 촉감놀이 등을 할 수 있는 황토어싱광장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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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어싱(Earthing)광장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어싱광장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문가 평가에서 1차 전문가 평가를 통과하고 2차 국민투표 대상이다.
지난 7월 3일 개장한 황토어싱광장 조성 지역은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이다. 사업비 1억 3900만 원을 투입, 2127㎡ 규모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었다.
우수 저류지 조사를 통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광장으로 조성시킨 후 맨발걷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흙을 매개로 한 다양한 촉감놀이 등을 할 수 있는 황토어싱광장으로 재탄생됐다.
당초에는 다른 지역과 비슷한 산책로에 황톳길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사소한 발상 전환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게 됐다.
특히 동네 주민들이 황토 어싱광장에 모여 함께 걸으면서 이웃과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에서 전문가 심사(70%) 및 국민심사(30%)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전체 24건 중 1위를 차지해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추천됐다.
행안부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600여 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89건을 선정하고 2차 평가인 온라인투표는 '온국민소통(sotong.go.kr)'에서 결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온국민 소통을 활용한 온라인 국민투표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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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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