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안전보건공단·도로공사, 안전문화 확산 '안전원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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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하고 합동 캠페인 추진에 나섭니다.
"작년 말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만들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를 고양해 기본적으로 안전에 대한 생각을 저변에 확산시켜서 국민의 마음속에 안전의 내면화가 이뤄지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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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메시지 전달...범국민 공감대 형성
<앵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하고 합동 캠페인 추진에 나섭니다. 중대재해와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떤 방안이 오갔는지, 현장에 이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민 안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산업안전과 교통안전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자 수는 2021년 12만여명에서 2022년 13만여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산업재해 사망자 수도 140여명(2080명→2223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1월 중대법 시행 이후 재해자 수와 사망자 수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국내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해 19만6800여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사고 건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안종주/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대한민국이 안전보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일터에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용자와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한데,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뿐만 아니라 안전을 생각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입니다.”
오는 11월부터 전국 200여곳 휴게소 식당 내에 안전문화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건물 곳곳에 안전문화 슬로건이 부착된 스틸배너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컵홀더와 식품 용기에도 안전문화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최대한 높일 방침입니다.
[류경희/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작년 말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만들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를 고양해 기본적으로 안전에 대한 생각을 저변에 확산시켜서 국민의 마음속에 안전의 내면화가 이뤄지게 하는 것입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안전메시지를 전달하고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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