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원주 미래고 '우수 전문인력 양성' 협력

핵심요약

한림성심대 중소기업계약학과 '선취업 후진학' 진로 협력

한림성심대와 미래고가 20일 우수전문인력 양성과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림성심대 제공

한림성심대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원주 미래고등학교는 20일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선취업 후진학 진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미래고등학교 졸업생의 중소기업 재직자 입학 협력에 관한 사항 △미래고등학교 선취업 후진학자에 대학 전문학사 학위 취득 연계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및 취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미래고등학교가 입시,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선 미래고 교장도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림성심대 중소기업 계약학과(지식산업융합과)는 2013년 개설해 20명 정원의 전문학사과정을 2년 4학기제로 운영, IT기술 기반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포함해 재무와 회계 등에 능통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학과의 2024학년도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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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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