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40대 엄마와 10대 두 아들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김용구 기자 2023. 10.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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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40대 여성과 10대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남구 선암동에 있는 주거지에서 A(40대) 씨와 A 씨의 아들 B·C군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 당국의 도움으로 잠겨 있는 A 씨의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들이 한 방에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A 씨는 남편과 이혼한 뒤 두 아들과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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