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재·심시연, 양구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

금윤호 기자 2023. 10.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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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군위중)와 심서연(춘천SC)이 2023 제2차 아시아테니스연맹(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각각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재는 20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유승준(양구중)을 2-0(6-2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유승준-서민식(양구중) 조가 이관우-박현빈(양구중) 조를 2-0(7-6<8-6> 7-6<7-5>)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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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 사진=대한테니스협회(KTA)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김동재(군위중)와 심서연(춘천SC)이 2023 제2차 아시아테니스연맹(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각각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재는 20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유승준(양구중)을 2-0(6-2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심시연이 이예린(군위초)와 맞붙어 2-1(5-7 6-3 6-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심시연 사진=대한테니스협회(KTA)

우승을 차지한 심시연은 "좋은 성적을 내서 뿌듯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선수가 될테니 지켜봐 달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유승준-서민식(양구중) 조가 이관우-박현빈(양구중) 조를 2-0(7-6<8-6> 7-6<7-5>)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합작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염시아(원주여중)-최정인(안동SC) 조가 김하윤(전북체중)-김서현(전주금암초) 조에 2-0(6-4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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