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불필요한 시 소유 토지 내놨다…1120필지 6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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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불필요한 시 공유재산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는 사업용 재산이 아닌 일반재산으로 분류된 토지 1120여 필지, 610만6701㎡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유재산 목록을 공개하고, 대부계약자 등 매수 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적극 안내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공유재산 1만4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주변 환경, 대부 현황, 대부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해 매각 대상 토지 1120필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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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불필요한 시 공유재산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는 사업용 재산이 아닌 일반재산으로 분류된 토지 1120여 필지, 610만6701㎡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유재산 목록을 공개하고, 대부계약자 등 매수 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적극 안내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각은 입찰을 원칙으로 추진되지만 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미만의 토지는 수의계약도 할 수 있다. 현재 대부계약이 체결돼 있는 토지는 대부계약이 종료되는 경우에 한해 매각할 방침이다.
시는 신청이 접수되면 법적 검토를 한 뒤 매각 여부를 결정하고 측량과 감정 평가 등을 거쳐 매각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공유재산 1만4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주변 환경, 대부 현황, 대부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해 매각 대상 토지 1120필지를 선정했다.
또 이번 실태조사에 무단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충우 시장은 “유휴 공유재산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유재산 관리를 강화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겠다”며 “주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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