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우농장서 괴상피부병 발생...국내 첫 사례

이상곤 2023. 10. 20.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서 처음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인 소 '괴상피부병' 확진 사례가 충남 서산에서 확인됐습니다.

서산시는 부석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소 4마리가 식욕부진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괴상피부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괴상피부병' 양성 판정을 받은 농장으로부터 10km 이내에 있는 농가는 2백여 곳으로 소 8천7백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서 처음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인 소 '괴상피부병' 확진 사례가 충남 서산에서 확인됐습니다.

서산시는 부석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소 4마리가 식욕부진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괴상피부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괴상피부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정도로 알려졌지만, 전파력이 강해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서산시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41마리를 도살 처분하고, 반경 500m 이내의 농가에 대한 긴급 전화 예찰을 진행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과 도축장, 사료 농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괴상피부병' 양성 판정을 받은 농장으로부터 10km 이내에 있는 농가는 2백여 곳으로 소 8천7백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