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방시대"…산업硏, 24일 균형발전 국제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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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략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이달 중 개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균형발전 정책의 변천과 지방시대(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분권형 균형발전과 추진 과제(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 밖에 김현호 한국지역개발학회장,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제언과 분권형 균형발전상에 대한 정책 제언, 지방 정책 담당자와 허문구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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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석학 주제발표 및 토론 등 진행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략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이달 중 개최된다.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국제컨퍼런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20년간 추진돼 온 균형발전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국내외 석학의 주제발표, 국제기구·학계·정책 당국 대표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세션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 그룹장 도로시 알란 뒤프레가 유럽 지역정책 경험에 바탕한 분권형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을 한다.
지역혁신 분야 세계적 석학인 론 보쉬마 교수(우터레흐트 대학)은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혁신 제고 방안을 화상으로 특강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균형발전 정책의 변천과 지방시대(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분권형 균형발전과 추진 과제(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내 정책의 역사를 회고하고 분권형 균형발전 정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발제 후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토론이 진행된다.
성경륭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최상철 전 지역발전위원장, 이원종 전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균형발전 정책의 생생한 평가와 경험을 공유한다.
이 밖에 김현호 한국지역개발학회장,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제언과 분권형 균형발전상에 대한 정책 제언, 지방 정책 담당자와 허문구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산업연구원은 “토론을 통해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분권형 균형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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