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내사 배우=이선균‥의혹 하루만에 “수사 성실히 임할 것” 작품들 어쩌나[종합]

배효주 2023. 10.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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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관련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 중인 톱배우는 이선균이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10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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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뉴스엔 배효주 기자]

경찰이 마약 관련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 중인 톱배우는 이선균이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10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선 19일 인천 경찰청이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하던 중 톱배우 L씨를 비롯한 8인의 마약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내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L씨는 이선균으로 밝혀졌다.

또, 경기신문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기 전 '톱배우 L'이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뜯겼다며, "L씨가 대마를 하면서 마약 공급책에게 거액의 돈을 건넨 것이 사실이며 3억 원 정도로 안다"는 인천 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실어 보도했다.

한편 이선균은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이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이선균은 가족들을 데리고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이 밖에 조정석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의 나라'(가제, 감독 추창민)도 찍었다.

또한 내년 방영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연출 최국희/각본 이수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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