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수문장, 인터뷰 스킬도 빈틈없네!...순조로운 적응 이유로 이 선수 뽑았다

신인섭 기자 2023. 10. 20.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시즌 초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는 위고 요리스와의 훈련이 즐겁고, 그가 클럽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라면서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비카리오는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큰 커리어를 쌓은 요리스를 존경한다. 그는 프랑스에서 많은 것을 성취했고, 클럽과 국가 대항전 결승에서도 활약했기 때문에 존경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시즌 초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는 위고 요리스와의 훈련이 즐겁고, 그가 클럽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라면서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큰 변화를 맞이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그중 골키퍼 포지션에 대한 변화도 예고됐다. 그동안 토트넘의 골문은 요리스 골키퍼가 지켜왔다.

11시즌을 토트넘에 헌신한 요리스 골키퍼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자연스럽게 뒷문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요리스 골키퍼는 2024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다. 토트넘이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영입으로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비카리오는 엠폴리에서 활약을 펼친 골키퍼다. 반사 신경과 안정감, 준수한 빌드업 등이 장점인 골키퍼다. 지난 시즌 급격하게 성장했다. 2021-22시즌 70실점을 내줬던 비카리오 골키퍼는 지난 시즌 39실점을 내주며 골문을 지켜낸 바 있다. 

비카리오의 영입은 현재까지 '대성공'이다. 비카리오는 환상적인 반사 신경으로 슈퍼 세이브를 매 경기 보여주고 있다. 8경기를 치러 3경기에서 무실점을 이끌기도 했다. 비카리오는 프리미어리그(PL) 골키퍼 가운데 가장 높은 선방률(82.9%)을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 29번의 선방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과 더불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시즌 만에 수비가 약점이었던 토트넘은 수비력이 강한 팀으로 변했다.

비카리오가 빠르게 팀에 녹아든 것도 한몫했다. 그는 공을 요리스에게 돌렸다. 요리스 골키퍼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남아 있다. 비카리오는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큰 커리어를 쌓은 요리스를 존경한다. 그는 프랑스에서 많은 것을 성취했고, 클럽과 국가 대항전 결승에서도 활약했기 때문에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훈련에서 나를 많이 도와준다. 내가 해외에서 첫 해이기 때문에 새로운 문화, 축구 방식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매우 좋다. PL은 이탈리아와 다르기 때문에 그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큰 기쁨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