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긴축 장기화 우려에...코스피 2,400선 무너진 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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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는 어제(19일)보다 1.69% 떨어진 2,375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면서 고금리 기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도 우리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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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는 어제(19일)보다 1.69% 떨어진 2,375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내준 건 지난 3월 21일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코스닥도 하락을 거듭한 끝에 1.89% 내린 769.25로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면서 고금리 기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도 우리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 내린 1,352.4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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