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등 9개사 '스테이션-G' 전국 스타트업 투자경진대회 수상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투자경진대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은 경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진대회인 제2회 스태이션 지(Station-G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tation-G’는 김해(Gimhae)와 정류장(Station)을 합성한 단어이며 김해를 기반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Global)로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자경진대회에 서울, 경기도,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의 33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사가 발표평가에 참여하였다.

제2회 경진대회 수상 기업은 ▲㈜미네르바에듀(대표 추철민) ▲㈜지음과깃듬(대표 김여정) ▲㈜천년식향(대표 안백린) ▲㈜꿈구두교육(대표 류승찬) ▲㈜오투바이오(대표 이상훈) ▲그린트레이더(대표 김현재) ▲이퓨월드(대표 지혜빈) ▲㈜자연동화(대표 배병옥) ▲홀트(대표 김홍섭) 등 9개사이다.

대상 수상자 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을 수여하게 된 ㈜미네르바에듀는 '팀프로젝트 교육활동에 최적화된 AI기반 디지털 교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장 표창을 수여하게 된 ㈜지음과깃듬은 '기질진단을 활용한 자기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큰 규모의 대회를 기획하여 유망한 스타트업을 김해로 유치하고 글로벌로 진출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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