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 U-12,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 3연패 쾌거

(베스트 일레븐)

대전 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이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우승하며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4월 막을 올린 초등리그 대전권역 리그에는 대전 U-12를 비롯해 P&S FC, YNA FC, FC대전, 중앙초등학교 축구부 등 총 5개 팀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전 U-12는 완성도 높은 경기력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고, 지난 9월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이다.

시즌 최종 전적은 12경기 11승 1패, 38득점 3실점 골득실 +35를 기록하며 대전권역 최강자로서의 압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대전 U-12 팀의 3연패를 이뤄낸 김용수 감독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다. 팀을 위해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최선의 지원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유소년 육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