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달서구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사업 주민설명회 '성공적'

이상제 기자 2023. 10. 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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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달서구 성서산업단지공단 도로 내 주 배관 매설계획으로 도로점용허가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20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주민들에게 대구성서열병합 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 공사계획, 가스공급시설의 안전성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달서구 주민을 상대로 한 설명회는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잔여 구간에 대한 사업 허가를 조속히 취득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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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용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 사진. (사진 = 독자 제공) 2023.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달서구 성서산업단지공단 도로 내 주 배관 매설계획으로 도로점용허가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20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주민들에게 대구성서열병합 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 공사계획, 가스공급시설의 안전성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 갈산동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오후 용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앞서 가스공사는 달서구 이곡동, 용산1동, 용산2동, 갈산동에서 총 4번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음 개최한 이곡동에서는 일부 주민의 반발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설득 끝에 모두의 찬성을 얻어냈다.

공사는 지난 9월 달서구청으로부터 용산동 958 일대 300m 구간의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배관공사를 시작했다. 대구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멈춰선 상태다.

달서구 관계자는 "공사가 시작된 달서구 300m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도로점용허가는 가스공사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달서구 주민을 상대로 한 설명회는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잔여 구간에 대한 사업 허가를 조속히 취득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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