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사우디아라비아 꺾고 파리 올림픽 예선 2연승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9-27로 제압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은 11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 조별리그 상위 2개 팀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2위는 내년 3월 열리는 세계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와 조별리그에서 경쟁한다.

난적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긴 한국은 21일 인도와 맞붙는다.

한편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로는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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