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밤새 가자지구 내 하마스 군사시설 100곳 공습"

김성식 기자 2023. 10. 20.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하룻밤 사이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군사시설을 100곳 이상 공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간밤에 가자지구 상공을 비행한 IDF 전투기가 하마스의 땅굴, 무기창고, 작전지휘소 등 100여곳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방위군(IDF) 20일 성명…땅굴·무기창고·지휘소 파괴
가자지구 중부 자하라 도심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건물 여러채가 파괴된 모습이다. 2023.10.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스라엘군이 하룻밤 사이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군사시설을 100곳 이상 공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간밤에 가자지구 상공을 비행한 IDF 전투기가 하마스의 땅굴, 무기창고, 작전지휘소 등 100여곳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IDF는 이번 공습으로 하마스 부대를 무력화했으며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혐의를 받는 하마스 해군 요원 암자드 마제드 무하마드 아부 오데를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인근 자발리야의 모스크에 숨겨진 하마스 측 무기들도 파괴됐다. IDF는 이 모스크가 "하마스의 관측 사무소 및 전투 준비 장소로 활용됐다"고 부연했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