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피살’ 교사 유족 순직 신청…교원 만6천여 명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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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서울 관악구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살해당해 숨진 초등교사의 유족이 순직 인정을 신청합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유족 측이 23일 오후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순직 유족 급여' 청구서를 제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유족 측이 교육지원청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공무원연금공단과 인사혁신처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순직 여부를 최종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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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서울 관악구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살해당해 숨진 초등교사의 유족이 순직 인정을 신청합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유족 측이 23일 오후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순직 유족 급여’ 청구서를 제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교총은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교원 만 6천여 명의 탄원서도 함께 제출할 예정입니다.
교총은 “국가로부터의 순직 인정을 통해 해당 선생님의 명예가 지켜지고 유족의 슬픔이 다소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이 교육지원청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공무원연금공단과 인사혁신처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순직 여부를 최종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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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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