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재 · 심시연, ATF 국제주니어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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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는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유승준에게 2대 0(6-2 7-5)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심시연이 이예린(군위초)을 2대 1(5-7 6-3 6-1)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전날 치러진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유승준-서민식 조(양구중)조가 이관우-박현빈 조(양구중)조를 2대 0(7-6<8-6> 7-6<7-5>)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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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테니스연맹(ATF) 하나증권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김동재(군위중)와 심시연(춘천SC)이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동재는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유승준에게 2대 0(6-2 7-5)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심시연이 이예린(군위초)을 2대 1(5-7 6-3 6-1)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심시연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선수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습니다.
전날 치러진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유승준-서민식 조(양구중)조가 이관우-박현빈 조(양구중)조를 2대 0(7-6<8-6> 7-6<7-5>)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유승준은 이관우와 짝을 이뤄 출전한 제1차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복식 우승을 일궜습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염시아(원주여중)-최정인(안동SC) 조가 김하윤(전북체중)-김서현(전주금암초) 조에 2대 0(6-4 6-3)으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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