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큰일날뻔…초등생 30명 태운 버스 고속도로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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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을 태운 버스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가 전소됐으나 버스기사의 신속한 대피 안내와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원 25명과 소방차 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9분만인 오후 1시40분쯤 모든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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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박지현 수습기자 = 고속도로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을 태운 버스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가 전소됐으나 버스기사의 신속한 대피 안내와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차량에는 무안 A초등학교 소속 학생 30명과 교사 1명, 기사 1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들은 견학 후 복귀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대원 25명과 소방차 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9분만인 오후 1시40분쯤 모든 불을 완전히 껐다.
당국은 차량 점검 미비로 인해 노후화된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화재 원인을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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