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진천·음성,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선정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충주·진천·음성 통합RPC가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 품질 유지와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 및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 구축을 위해 가공시설을 확충, 벼 계약재배 및 생산 농가 조직화로 농협은 매입을 담당한다.

진천군 벼 가공시설 현대화 시설 조감도. [사진=충북도]

통합RPC는 가공 유통을 하는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와 3개 시·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을 수립해 승인 받았고, 지방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