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금쪽이 먹튀 윙어 이제 후회할까?’ 1군 선수들과 식사도 금지! ‘훈련장 유스 시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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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 윙어는 철저하게 외면받는 중이다.
이어 "맨유에 적합한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 선발 권한은 감독에게 있다. 산초는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든 산초는 선수단 규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제외한다. 개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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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 윙어는 철저하게 외면받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제이든 산초는 1군 선수들과 식사조차 할 수 없다. 훈련장은 유스 시설을 이용하는 중이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맨유로 이적했지만, 이적료는 1,200억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얻었다.
심지어 이번 시즌 맨유 금쪽이가 됐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상황에서 사건이 터졌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어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설전을 벌였고 항명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산초는 아스널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진 후 텐 하흐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고 아스널전 제외를 결정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맨유에 적합한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 선발 권한은 감독에게 있다. 산초는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산초는 발끈했고 SNS를 통한 저격에 나섰는데 “지금 읽고 있는 기사를 믿지 말아라. 완전히 거짓된 이야기다. 이번 주 내내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희생양이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맨유의 단장과 대표까지 나서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관계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든 산초는 선수단 규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제외한다. 개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의 구상 속에 산초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처분할 계획이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맨유에서의 시간은 끝났다는 평가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1억 2,000만 유로(약 1,711억)의 몸값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3,200만 유로(약 456억)다.
산초를 향해서는 친정팀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여건만 된다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재회하고 싶다는 것이다.
산초의 주급 감당 등으로 완전 영입이 아닌 우선 임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러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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