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마약 의혹' 톱배우 L씨,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 중"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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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측이 마약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L씨가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유명 배우라고 알려지면서 이선균이 L씨로 지목된 바 있다.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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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선균 측이 마약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L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L씨 등 8명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이에 L씨 등과 관련 장소를 잇따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L씨를 포함해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L씨가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유명 배우라고 알려지면서 이선균이 L씨로 지목된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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