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임 국회의장에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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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의 일본 대표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10년간 지낸 누카가 후쿠시로(79) 전 일본 재무장관이 20일 일본 중의원(하원) 의장에 선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누카가 의장을 선출했다.
누카가 의장은 방위청(현 방위성) 장관과 재무장관,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등을 지낸 중의원 13선 의원이다.
중의원은 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 의장의 사임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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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일한의원연맹 회장 역임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대표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10년간 지낸 누카가 후쿠시로(79) 전 일본 재무장관이 20일 일본 중의원(하원) 의장에 선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누카가 의장을 선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원만한 국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카가 의장은 방위청(현 방위성) 장관과 재무장관,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등을 지낸 중의원 13선 의원이다.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의 회장을 맡았다. 현재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회장이다.
중의원은 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 의장의 사임안을 의결했다. 그는 통일교 관련 단체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등 자민당과 유착한 통일교와 깊은 관계라는 의혹을 받아 왔다. 여성 기자를 성추행하고 성희롱을 했다는 주간지 슈칸분슌 등 언론 보도도 나왔지만 모두 부인하다 지난 19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사임계를 제출했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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