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티, 9년 끝으로 여정 마무리되나... “2025년 6월 프로젝트 종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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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동행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 사단이 2025년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맨시티에서 모든 걸 이룬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루 마틴 기자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이별이 2년 내 이뤄질 것이며 프로젝트는 2025년 6월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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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행선지로는 대표팀도 거론 돼
영국 매체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 사단이 2025년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거쳐 2016년 7월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우승 청부사로 불린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자 맨시티의 위상도 급격히 높아졌다.
맨시티에서만 8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UEFA 슈퍼컵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지막 퍼즐과도 같았던 UCL 정상에 서며 염원을 이뤘다. 또 바르셀로나 시절에 이어 다시 한번 트레블 업적도 이룩했다. ‘돈으로 역사를 살 순 없다’라는 비판을 듣던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내며 명실상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에서 빅이어는 꼭 필요한 것이었다”라며 “맨시티에서 UCL 타이틀을 따냈으니 행복하게 잉글랜드 무대를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과르디올라 감독뿐만 아니라 사단 전체가 이동할 것이라 말했다.
‘풋볼365’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다음 도전이 대표팀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매체는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과 잉글랜드 대표팀이 연결되기도 했다”라면서 “현재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평하게 말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상당히 괜찮은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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