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 시민이 고른 영화 30편 상영

김상우 기자 2023. 10.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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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김해시민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화 축제로 9월부터 영화제를 준비해왔다.

영화제에서 개·폐막작을 포함해 4개 섹션에서 국내외 3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시민기획단편선에는 부산, 대구, 광주, 목포, 원주의 지역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 5개를 선정해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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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5일 김해문화의전당, 경남콘탠츠기업지원센터
김해시민영화제 포스터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김해시민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화 축제로 9월부터 영화제를 준비해왔다.

영화제에서 개·폐막작을 포함해 4개 섹션에서 국내외 3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19세기 서부 개척시대 유대인과 중국인의 우정을 다룬 영화 '퍼스트 카우(2021)', 폐막작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다큐멘터리인 '엔니오:더 마에스트로(2023)'이 상영된다.

시민추천선 섹션에는 다큐멘터리 '수라(2023)' 등 올 한해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장편 영화 5편을 상영한다.

시민기획단편선에는 부산, 대구, 광주, 목포, 원주의 지역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 5개를 선정해 상영한다.

특별상영 섹션에는 영화배우 김새벽과 공민정 주연의 '잘봤다는 말대신' 1편이 상영된다.

더불어 감독 및 배우, 평론가와 영화관계자를 초청하는 행사인 GV(Guest Visit)도 일부 영화에서 개최되어 관객들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영화 관계자 및 부산 경남 지역 영화 소모임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네트워크 모임, 지역영화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영화제 참여는 전액 무료며 21일부터 온라인 링크를 통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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