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200km…세븐모빌리티, DIFA에 전기오토바이 출품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0.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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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세븐모빌리티]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 스타트업인 세븐모빌리티(대표 송영봉 )는 오는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에 1회 충전으로 2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오토바이를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전기오토바이는 모터제어기(MCU)에 특허받은 하드웨어를 장착했다. 라이더가 속도, 물품 무게, 경사길 등 상황과 사용 용도에 따라 세팅할 수 있다. 10분이면 완충된다.

송영봉 대표는 “최근 개발한 제품은 4.1/8.1KW BLDC 모터를 사용해 높은 출력 토크가 발생하고 시속 50km 주행 중에도 출력가속이 가능하다”며 “저전력 에너지로 국내 최대 운행거리 확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시장 진출과 함께 해외 동남아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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