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글로벌 도료기업 ‘요턴’과 업무협약 체결

조은임 기자 2023. 10.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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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글로벌 도료전문기업인 노르웨이의 '요턴(JOTUN)'과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대우건설 품질환경 담당임원인 배용주 상무과 JOTUN사의 송해용 중방식영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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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기술 지원·교육 등 상호 지원

대우건설은 글로벌 도료전문기업인 노르웨이의 ‘요턴(JOTUN)’과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대우건설 품질환경 담당임원인 배용주 상무과 JOTUN사의 송해용 중방식영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용주 대우건설 품질환경 담당임원(사진 왼쪽)과 송해영 요턴(JOTUN) 중방식영업부문장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우건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장기술 지원 및 도장 교육 등에서 상호 지원하게 된다. 플랜트, 원자력 및 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우건설이 수행할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화된 도료 선정, 도장교육 제공 및 전문 검사원 파견이 추진된다.

도장 분야는 습도, 기온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품질 유지가 매우 어려운 분야로 토목‧플랜트 분야에서는 도료의 두께와 사양 등에 매우 정밀한 재료와 기술이 요구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신규 진출 예정인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는 도장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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