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질투하는 대상? 임시완은 고정, 아이코닉한 덱스 2년째”(냉터뷰)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덱스를 질투의 대상으로 꼽았다.

10월 19일 공개된 채널 '일일칠 - 117'의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최근 예능 대세가 된 덱스에게 요즘 기분을 물었고 덱스는 "약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한편의 걱정으로는 너무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이게 온전히 내 것이 아닌 것 같은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안함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마냥 좋아하기만은 어려운 것 같다. 그 안에서 고민도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사실 이 '덱스의 냉터뷰'가 '광희의 냉터뷰'가 될 뻔 했다고 들었다. 형님이 이 자리에 있을 뻔 했다"고 전했다.

광희는 "그런데 그 찰나에 덱스가 치고 올라왔나?"라고 제작진에게 확인하며 "저는 이제 질투하는 대상이 두 명이다. 한 명은 임시완이 고정이고 (한 명은) 현재 가장 아이코닉한 사람인데 덱스가 2년 째이다. 최근에 (박)명수 형이랑도 같이 뭐 프로그램하더라. 아마 그 자리가 내 자리가 아니었을까. 맵게 말하는 건 난데, 덱스가 거기 포토월에서 사진 찍고 있는 거 보니까 살짝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사진='덱스의 냉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