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부부 축의금, '저소득 가정' 출산 선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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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따뜻한 맘(Mom)' 선물 450세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송이헌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출산선물을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사랑의 기부활동을 적극 실천한 이승기·이다인 부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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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대전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따뜻한 맘(Mom)' 선물 450세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지난 4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사회적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 등을 위해 축의금 1억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출산선물은 기부금 중 일부를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기저귀, 젖병, 세정제, 가재 손수건 등 신생아 필수품이 선물로 들어 있다.
선물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23일부터 내년 6월까지 출산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송이헌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출산선물을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사랑의 기부활동을 적극 실천한 이승기·이다인 부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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