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응급 수술→9일 퇴원…"'수사반장', 11월 촬영 재개" [공식]

최희재 2023. 10.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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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수술을 받은 뒤 최근 퇴원, 활동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20일 이데일리에 "이제훈이 지난 9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 또한 이데일리에 "11월 촬영을 재개하는 게 맞다. 이제훈 씨의 충분한 휴식 후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제훈은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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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사진=컴퍼니온)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수술을 받은 뒤 최근 퇴원, 활동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20일 이데일리에 “이제훈이 지난 9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수사반장: 더 비기닝’(이하 ‘수사반장’)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MBC 관계자 또한 이데일리에 “11월 촬영을 재개하는 게 맞다. 이제훈 씨의 충분한 휴식 후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제훈은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제훈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개막식 사회와 32회 부일영화상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수술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이제훈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촬영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앞서 이제훈 측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제훈은 20일, 브랜드 공식 행사에 참석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수사반장’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24년 방송 예정.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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