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고교시절 군고구마 장사, 쥬얼리 이지현도 사먹어”(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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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군고구마로 용돈벌이를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치타가 "이 오빠 좀 놀았냐"고 묻자 빽가는 "그런 줄 아는데 제 집 앞에서 혼자 팔았다. 엄마가 용돈을 많이 안 주셨는데 갖고 싶은 건 많아 영등포시장에서 사다가 팔았다"며 "쥬얼리 지현 씨가 저에게 고구마 샀다고 얘기하시더라"고 남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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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군고구마로 용돈벌이를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 치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치타는 겨울마다 군고구마를 팔아 기부하는 선행 중임을 밝혔다. 올 겨울도 할 예정이라는 치타는 "스폿을 바꿔가며 한다. 너무 많이 돌려서 터널증후군 왔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김태균은 "군고구마 장사는 빽가가 선배"라며 그가 고등학교 때 군고구마를 판 사실을 대신 전했다.
치타가 "이 오빠 좀 놀았냐"고 묻자 빽가는 "그런 줄 아는데 제 집 앞에서 혼자 팔았다. 엄마가 용돈을 많이 안 주셨는데 갖고 싶은 건 많아 영등포시장에서 사다가 팔았다"며 "쥬얼리 지현 씨가 저에게 고구마 샀다고 얘기하시더라"고 남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치타는 "고구마 선배님이시네. 잘 구우시겠다"며 흥미를 보였고, 김태균은 지금은 굽는 법을 까먹었다는 빽가의 등을 "기부하는 데 가서 도우라"며 떠밀었다. 이에 빽가는 흔쾌히 가겠다며 "좋은 일하는 것 좋아한다"고 말했고, 치타 역시 "부르겠다"고 화답했다.
치타는 "매주 가락시장 가서 10박스 사는데 많이 나간다. 사람들이 좋은 일이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동참하면 하나 사면서 더 얹어준다. 좋은 일이니까"라고 적극 홍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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