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김성현, 26일 개막 KPGA 코리안 투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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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성현이 다음 주 국내 대회에 나선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조직위원회는 20일 김성현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에겐 지난 9월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올해는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 합류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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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성현이 다음 주 국내 대회에 나선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조직위원회는 20일 김성현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71)에서 열린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에겐 지난 9월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당시에는 컷 탈락했다.
김성현은 "한 달여 만에 좋은 컨디션으로 또다시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기회"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성현은 지난달 18일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PGA 투어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냈다.
현재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 중이다.
김성현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목표는 우승이지만 이에 대한 집착을 갖기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된 본대회는 이번 시즌 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 합류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인 이번 대회에는 108명이 경쟁한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현금 2억원이 추가로 제공돼 우승하면 4억원을 받는다. 또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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