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자녀·저소득 가정 대학생 124명에 장학금

김용태 2023. 10.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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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울산남구장학재단은 20일 남구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124명을 선발했다.

재단은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계획을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공고했으며,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 대학생 장학생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공고했다.

재단은 내년에 성적우수 장학생,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등 242명을 선발해 총 5억4천6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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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단법인 울산남구장학재단은 20일 남구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1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46명, 저소득 가정 대학생 78명이다.

재단은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200만원, 저소득 가정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총 124명에게 1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계획을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공고했으며,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 대학생 장학생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공고했다.

재단은 내년에 성적우수 장학생,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등 242명을 선발해 총 5억4천6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 '글로컬 미래인재 해외 연수 사업'을 신설해 내년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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