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닭은 증가하고, 소·오리는 감소…3/4분기 가축 사육마릿수 현황

박준수 2023. 10.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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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9월 1일 기준 3/4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돼지, 산란계, 육용계는 증가하고 한·육우, 젖소,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용계는8,985만 4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9만 1천 마리(0.4%) 증가한 가운데 육용 종계 생산성 하락으로 육계 병아리 입식 물량은 감소하였으나, 삼계 및 토종닭 마릿수는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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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 371만 2천 마리, 전년동기대비 4만 1천 마리 ↓
돼지 1,139만 8천 마리, 전년동기대비 7만 2천 마리↑
육계 8,985만 4천 마리, 전년동기대비 39만 1천 마리↑
오리 880만 6천 마리, 전년동기대비 39만 마리↓
▲ 지료이미지 

금년 9월 1일 기준 3/4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돼지, 산란계, 육용계는 증가하고 한·육우, 젖소,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3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는 371만 2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4만 1천 마리(-1.1%) 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1~2세,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하였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도축 증가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습니다.

젖소는 38만 6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4천 마리(-1.0%) 감소한 가운데, 원유기본가격 인상(예정)으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하였으나, 전년 가임암소(15개월 이상)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습니다.

돼지는 1,139만 8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7만 2천 마리(0.6%) 증가했는데, 추석명절 이동으로 출하대기(4∼6개월 미만) 물량 증가 및 모돈 생산성 향상으로 4개월 이하 마릿수가 증가했습니다.

산란계는 7,612만 6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26만 3천 마리(0.3%) 증가한 가운데 3~6개월 구간 마릿수는 감소하였으나, 계란 생산에 가담하는 신계군 질병에 따른 도태 지연으로 6개월 이상 마릿수가 증가했습니다.

육용계는8,985만 4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9만 1천 마리(0.4%) 증가한 가운데 육용 종계 생산성 하락으로 육계 병아리 입식 물량은 감소하였으나, 삼계 및 토종닭 마릿수는 증가했습니다.

오리는 880만 6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9만 마리(-4.2%) 감소한 가운데 산란 종오리는 사육마릿수 감소 및 생산성 하락(도태연장)으로, 육용오리는 입식 마릿수가 줄어 각각 감소했습니다.

#3/4분기 가축동향조사 #한·육우 #돼지 #산란계 #육용계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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