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야경의 조화 ‘2023 투나잇 통영’ 27~28일 개최

통영 문화예술인 모티브…수상 뮤지컬·수상 파인다이닝존 등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강구안 일원에서 27~28일 ‘2023 투나잇 통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백석, 유치환, 박경리 등 통영이 배출한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는 야간 콘텐츠다.

행사 대표 프로그램인 ‘카르페 다방’은 통영 최초의 수상 실경 창작뮤지컬이다.

관객 참여형 야간공연과 수상무대를 통해 근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배경으로 해학적인 쇼를 펼친다.

판옥선과 거북선 부잔교에는 모던보이즈 콘셉트로 바다 위에서 통영의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수상 파인다이닝 ‘오션 카르페’를 진행한다. 단 ‘오션 카르페’는 사전예약으로 운영한다.

오픈 테라스 공간 ‘통영 테라스’에서는 강구안 골목상권에서 구매한 먹거리를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강구안 골목은 통영 예술인들의 작품으로 조성된 아트월과 근대 콘셉트의 인공건물 및 야간간판, 근현대 가로등 등으로 모던보이즈 거리로 조성했다.

강구안 골목 내 ‘통영 부띠끄’에서는 시대 의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의복 대여시 사진 촬영 서비스와 미니앨범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프린지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mykk@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