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전남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 추진위 확대 개편 촉구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10. 20.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순천 6,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0월 20일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 추진위원회' 확대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신민호 의원은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도민의 공감대를 하나로 결집시키고 범도민운동이 불꽃처럼 타오를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 목포시·순천시의회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 의회, 전남지역의 기관·직능·시민단체,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가칭)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5분 자유발언 "전남 의과대학 반드시 설립돼야"
신민호 전남도의원이 2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 추진위원회' 확대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순천 6,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0월 20일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 추진위원회' 확대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의대 신설'이 빠진 의대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지역 필수의료 혁신 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전남 범도민운동을 통해 전남권 의대 유치를 위한 동력을 얻겠다는 취지다.

신민호 의원은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구하지 못해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허덕이는 상황에서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만으로 전남의 의료현실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남도민은 오늘도 아픈 몸을 이끌고 의사와 대학병원을 찾아 서울로 광주로 전전하고 있고, 응급환자들은 생사를 결정짓는 최소 시간인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장거리 긴급 이송 중에 생명을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민호 의원은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도민의 공감대를 하나로 결집시키고 범도민운동이 불꽃처럼 타오를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 목포시·순천시의회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 의회, 전남지역의 기관·직능·시민단체,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가칭)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에서는 내년 4월 총선에 전남 의대 설립이 여야 공동 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을 방문하고,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전남 의과대학 설립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