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문학술원 '동아시아 목간사전' 완성…누리집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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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인문학술원이 '동아시아 목간사전'을 완성했다.
20일 경북대에 따르면 대학 인문학술원이 완성한 목간사전은 100만매의 목간에서 모두 1만7300여건의 표제어를 선정해 의미를 해석했다.
목간사전은 전자사전 형식으로, 홈페이지 검색창에 찾으려는 표제어를 입력하면 뜻풀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재석 경북대 인문학술원장은 "목간사전의 편찬이 동아시아 목간의 이해와 더불어 고대사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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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 인문학술원이 '동아시아 목간사전'을 완성했다.
목간(木簡)은 종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이전의 가장 일반적 기록 매체로, 문자를 적은 나뭇조각이다. 종이 사용 이후에도 종이를 보조하는 기록 수단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약 100만매가 발굴됐다.
20일 경북대에 따르면 대학 인문학술원이 완성한 목간사전은 100만매의 목간에서 모두 1만7300여건의 표제어를 선정해 의미를 해석했다. 목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원문 사진판도 함께 수록했다.
목간사전은 전자사전 형식으로, 홈페이지 검색창에 찾으려는 표제어를 입력하면 뜻풀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재석 경북대 인문학술원장은 "목간사전의 편찬이 동아시아 목간의 이해와 더불어 고대사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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