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국어학습 전자 교재 '한글로e'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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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국내 대학교 어학당 한국어 교재 서비스인 '한글로e'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18~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닥스는 도서전 전시장 국제관의 6.1홀에 미국과 영국 출판사들과 함께 위치해 한국어 교재 서비스 '한글로e'를 선보였다.
한글로e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국내 유수의 대학교 어학당에서 제작한 한국어 교재를 전자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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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국내 대학교 어학당 한국어 교재 서비스인 '한글로e'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18~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매년 10월경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도서전으로 올해 75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각국 출판인들의 네트워킹과 작가들의 강연과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니닥스는 도서전 전시장 국제관의 6.1홀에 미국과 영국 출판사들과 함께 위치해 한국어 교재 서비스 '한글로e'를 선보였다. 한글로e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국내 유수의 대학교 어학당에서 제작한 한국어 교재를 전자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학습자는 한글로e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 CD 대신 한국어 음성을 바로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다.
모바일·태블릿 등을 활용해 문제 풀이와 자동 채점, 필기 등 기능이 강점이다. 비대면 환경을 고려해 전자책을 활용한 화상 수업 방식 역시 제공한다.
또한, 기존 화상 화면을 공유하는 서비스와 달리 선생님과 학습자가 함께 보면서 수업과 설명을 하는 영상을 녹화하거나 PDF 문서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복습과 플립러닝 등 다양한 교육 방법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에서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자막으로 감상하던 외국인들이 한국어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학습을 시작하거나, 이미 배우고 있지만 더 높은 수준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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