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나가” 맨유, ‘버려진 공격수’ 처분 준비 중

남정훈 2023. 10.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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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마샬을 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마샬은 드리블과 스피드가 빠르며 윙어, 스트라이커를 다 볼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맨유는 마샬에 대한 '손실을 줄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1월 이적 시장이 다시 열리면 그를 제거할 수 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인 마샬은 여름에 사우디 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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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마샬을 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앙토니 마샬을 가능한 한 빨리 처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샬은 드리블과 스피드가 빠르며 윙어, 스트라이커를 다 볼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윙어도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측면 활용을 잘하며 골 결정력도 좋아 2015/16 시즌에는 18골도 넣었었다.

모나코에서 2014/15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맨유로 이적한 그는 엄청난 이적료와 함께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2015/16 시즌 맨유 공격의 선봉장으로 활약하며 56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5년 골든 보이를 수상하게 된다.

그 이후 지속적인 부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발, 벤치를 오갔던 그는 2019/20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공격수로서의 기량이 만개해 48경기 2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다. 그 이후 부상과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맨유는 마샬을 방출 리스트에 올렸다.

텐 하흐는 이전에 마샬의 부상 기록 때문에 그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이 있다.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리그에서 90분을 소화하지 못한 마샬의 기록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맨유는 마샬에 대한 '손실을 줄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1월 이적 시장이 다시 열리면 그를 제거할 수 있다.

부상은 이번 시즌까지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때 유망했던 공격수를 계속 괴롭히고 있다. 그는 현재 6경기에 출전해서 0골 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인 마샬은 여름에 사우디 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사우디 구단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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