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출전 “기량 끌어올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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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에서 활동중인 김성현이 26일 개막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출전한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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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김성현의 2023 시즌 2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김성현은 올해 9월 본인의 메인 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컷탈락했다.
김성현은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PGA투어에서 우승 경쟁도 하는 등 기량을 많이 끌어올린 상태”라며 “약 1달만에 좋은 컨디션으로 또 다시 국내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달 18일 종료된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김성현은 준우승을 기록하며 PGA투어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 중이다.
김성현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목표는 우승이지만 이에 대한 집착을 갖기 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차를 넘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여 보답할 것이다. 많은 팬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입장권은 예스24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KPGA 주관방송사 SBS Golf2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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