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의장 "이·팔 분쟁, 양측 민간인 생명 보호하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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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프랜시스 유엔총회의장은 2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분쟁과 관련해 "양측 민간인 생명을 보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참석차 방한 중인 프랜시스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생명 보호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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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는 국제법 위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데니스 프랜시스 유엔총회의장은 2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분쟁과 관련해 "양측 민간인 생명을 보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참석차 방한 중인 프랜시스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생명 보호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국이 인도주의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며 "그밖에 인질들을 모두 석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이 내년부터 2년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는 것과 관련해선 "한국의 역사와 국제평화·안보에 대한 한국의 강한 의지를 감안할 때 적극적이고 신뢰할만한 이사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한국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점차 줄이는 선진국 추세와 달리 내년 ODA 예산안 규모를 40% 이상 늘린 데 대해서도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선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국제법 위반으로, 북한 당국이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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