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윌리엄스 "내년 3월 코트 복귀가 목표"…은퇴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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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생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2024년 3월 코트에 복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전 세계 랭킹 1위 윌리엄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3월에 코트에 돌아오는 것이 목표"라며 "3월에 열리는 미국 대회에 나가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2000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7차례 우승하고, 세계 랭킹도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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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980년생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2024년 3월 코트에 복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전 세계 랭킹 1위 윌리엄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3월에 코트에 돌아오는 것이 목표"라며 "3월에 열리는 미국 대회에 나가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2000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7차례 우승하고, 세계 랭킹도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와 함께 1990년대 후반부터 20년 넘게 여자 테니스의 강호로 군림했다.
43세로 현재 WTA 투어 단식에서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최고령인 그는 현재 세계 랭킹이 408위까지 내려가 있다.
올해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성적은 3승 7패지만 8월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 1회전에서는 당시 세계 랭킹 16위였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를 2-0(6-4 7-5)으로 물리쳐 건재를 알리기도 했다.
8월 US오픈 1회전 탈락이 윌리엄스의 최근 결과다. 9월에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비공식 경기에 참여했다.
그는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무릎 부상에 시달렸으며 2024년 3월까지 부상 등을 치료하고 코트에 돌아온다는 계획이다.
윌리엄스의 동생 세리나는 1981년생으로 지난해 9월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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