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6개월 앞두고 정당지지율 팽팽…與 33%·野 34%[한국갤럽]

김기덕 2023. 10. 20.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지지율이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10월 셋째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4%를 기록했다.

정치 성향이 중도층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31%,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0%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10월 셋째주 정당지지율 조사
서울은 민주당 우세·인천경기는 동일해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지지율이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10월 셋째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4%를 기록했다. 직전 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렸고, 민주당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무당층은 2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26%, 민주당 지지율이 36%로 10%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여야 정당 지지율이 각각 34%로 동일했다.

연령별로 보면 19~29세 구간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22%, 29%를 기록했다. 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는 여당 지지율이 각각 22%, 18%로 집계됐다. 같은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2%, 51%로 여당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60대와 70대 이상은 여당 지지율이 각각 54%, 55%로 민주당 지지율(60대 27%·70대 이상 23%)에 비해 높았다.

정치 성향이 중도층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31%,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1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