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장비 갖추고 100층까지'…부산 엘시티서 최강 소방공무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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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5일 해운대구 엘시티(LCT)에서 '2023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소방공무원 89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방화복·간소복·단체전)과 비경쟁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방은 해운대해수욕장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홍보 리플릿 배부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음원송도 대회기간 내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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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5일 해운대구 엘시티(LCT)에서 '2023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소방공무원 89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방화복·간소복·단체전)과 비경쟁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경쟁(방화복) 종목은 20㎏에 달하는 화재진압장비를 착용하고 1층에서 100층까지 2372개 계단을 올라야 하는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종목으로,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충북 청주 동부소방서 윤바울 소방관의 기록(23분 48초) 갱신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소방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소방은 해운대해수욕장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홍보 리플릿 배부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음원송도 대회기간 내 송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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